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급락···“재선 실패한 카터-부시와 비슷”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했다. 코로나19(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) 사태와 미 전역으로 확산된 흑인 사망 관련 시위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. 미국의 선거전문매체 '538'의 분석에 따르면 11월 대선을 147일 남겨둔 현지시각 10일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1.0%로 나타났다. 2차 대전 이후 비슷한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보다 지지율이 낮은 경우는 해리 트루먼(39.6%), 지미 카터(38.5%), '아버지 부시'로 불리는